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이나 고무로 된 원반을 던지고 받으면서 노는 놀이용 원반을 말합니다. 주로 재질은 플라스틱이나 고무로 되어있는데, TV에서 강아지들이 던져진 원반을 점프해서 입으로 잡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플라잉디스크 또한 뉴스포츠의 한 종목으로써 던지기와 받기를 주로 하는 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라잉디스크는 영역형 경쟁 스포츠로써의 얼티미트 와 디스캐처에 디스크를 던져 넣는 디스크 골프로 나누어져있습니다.

먼저 플라잉 디스크 얼티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뉴스포츠가 기존의 스포츠에서 흥미와 안전에 유의하여 변형된 변형게임인것 과 마찬가지로 얼티미트도 럭비를 변형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식경기장은 가로 100M x 세로 37M의 경기장에서 디스크를 주고 받으며 엔드존안에서 터치다운 하여 점수를 기록하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가로100M에는 각팀의 엔드존이 23M씩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양 끝의 엔드존을 합치면 46M가 되겠죠?

그럼 세부적으로 10가지 정도의 규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팀의 플레이어 수는 7명으로 구성됩니다.

2. 경기시작은 엔드존에 7명이 나란히 정렬한 상태에서 수비팀이 풀(공격팀에게 원반을 던짐)을 함으로써 시작됩니다.

(수비팀이 풀을 할때 라인을 넘거나 던지기전에 움직이면 파울이 됩니다. 또 공격팀이 풀을 잡다가 놓치면 공/수가 전환됩니다.)

3. 원반은 10초간 들고 있을 수 있으며(심판이 있는것이 아니라 수비수가 소리를 내어 시간을 세어줌. 대회시에는 심판배치됨.) 수비할떄 직접적인 처티가 되지 않고 손을 뻗어서 던지는 원반을 쳐내는 행위만 가능합니다.

4. 더블팀 수비는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5. 공격팀이 던진 원반을 정확하게 잡지 못하더라도 수비팀이 터치 한다면 수비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6. 원반을 놓치면 공격과 수비가 전환됩니다.

7. 원반이  엔드존 밖으로 나갈경우 엔드존 앞에서 다시 시작하여야 합니다.

8. 사이드라인 아웃의 경우 사이라인 밖에서 패스 해야 하며 그때 한발은 밖에 고정하여야합니다.

9. 다리를 끌거나 축발을 떼거나, 점프를 하면서 던지면 워킹 바이올레이션에 해당합니다.

10. 경기시간은 각 대회별로 다르나 통상적으로 15점을 먼저 내거나 전후반 30분씩 진행합니다.

얼티미트 또한 뉴스포츠의 한종목으로써 장소나 규칙의 유연성이 토대가 됩니다. 따라서 얼티미를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유로운 변형이 팀간의 합의에 의해 가능하며, 신체적 접촉이 없는 운동이기에 디스크를 던지는것과 받는것만 연습한다면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뉴스포츠를 접해봤지만 가장 재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장비도 디스크 하나와 팀을 구분할 수 있는 조끼 그리고, 라인이 없다면 콘만 몇개 있으면 무리없이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활동입니다.

다음으로 플라잉디스크 골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에서 아실 수 있듯이 디스크를 활용한 골프게임으로 골프공 대신 골홀(디스캐처)에 디스크를 넣는 게임입니다. 경기 방식이 골프와 유사하고 용어도 골프용어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며, 다양한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경기할 수 있다는 데 큰 특징이 있으며, 오히려 풀숲이나 학교 운동장 같이 나무가 있거나 벤치가 있거나 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는 곳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경기는 티라인에서 시작하여 두번째부터는 디스크가 떨어진 지점에서 다시 디스크를 던져 디스캐처에 넣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4명이 1조가 되어 여러개의 홀을 최소 횟수로 던져 넣는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디스크골프 또한 마찬가지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각 장소와 인원수에 맞게 유연한 규칙변경을 통해 경기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골프는 디스크보다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지형지물이 많은 곳에서 골프를 한다면 더욱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학교 운동장이나, 큰 공원에서 진행 하면 재미있을듯 ^^

이상으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와 골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더욱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